웨딩 박람회,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웨딩홀, 결혼 준비

내년 8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앞으로 결혼 준비하면서 갔다 왔던 곳들 후기 남기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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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박람회

웨딩 박람회

 

결혼 준비 첫 시작은 웨딩 박람회에 갔다 오는 것이었어요~

결혼 준비할 때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참고 삼아 가서 어떤 것들을 준비하는지 보려고 갔어요.

 

미리 예약하고 당일 2시쯤 도착했어요.

박람회라 둘러보고 그러는 곳인 줄 알았는데

가자마자 뭐 보러 왔는지 종이에 체크하고 바로 상담 들어가더라고요.ㅋㅋ;;

 

저희는 예식장,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물, 한복, 예복 이 정도로만 체크했는데

가전도 있었고, 신혼여행, 에스테틱 등 여러 가지 더 있었어요.

 

가장 궁금한 게 예식장이랑, 스드메였는데 이미 앞에 상담하고 계신 커플들이 있더라고요.

이 쪽은 상담도 오래 걸리고 해서 다른 거 먼저 둘러보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예물 - 한복 - 예복 - 예식장&스드메 순으로 상담받았습니다.

 

사진을 예물밖에 찍지 못한 게 이미 예물에서부터 혼이 나갔어요.ㅋㅋ

저희는 아무것도 안 알아본 상태로 가서 설명 들어도 이해도 안 되고,

이렇게 구체적으로 상담받을 줄도 몰랐고, 간단하게만 알아보자 생각으로 갔는데

대부분 반지는 어떤 구성으로 준비들 한다 그러고, 예복은 어떻고, 한복은 어떻고, 등등

이게 다 뭔가 했어요~ 이렇게 준비할 게 많나 하기도 하고..

저희가 다른 곳이나 아님 인터넷에서라도 대충 어떤 디자인, 가격 등 비교한 게 있었음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알았을 텐데 비교 대상이 없으니....

 

한복 제외하고는 계약금 낸 것들이 괜찮나 싶지만 그건 가보고 다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ㅠ

한복은 비교적 저렴하게 잘한 거 같아요 ~ ^^

 

예물, 한복, 예복 순으로 예상치 못하게 계약금을 내다보니

정작 가장 궁금했던 예식장, 스드메는 경계를 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계약 안 하겠다는 마음가짐 하게 되고..

 

예식장은 원하는 지역을 말해주면 그 지역 대표 예식장들의 식대, 대관비 등 비교하게 보여주시더라고요.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메이크업도 앨범 포토북으로 보여줘 비교할 수 있어서

웨딩 박람회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예식장, 스드메는 웨딩박람회 한번 들려서 보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결론은 웨딩 박람회 방문 전에 미리 사전에 충분히 조사해보고 가기(가격, 디자인 등등), 계약금 압박이 있는데 정말 내키지 않으면 무시하기(생각하니 다시 가보는 것도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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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웨딩홀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입구

저는 8월에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결혼식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호텔 예식이라 그런지 비용 부분에선 다른 일반 예식장에 비해 높지만

홀이라던가 식사, 단독 층, 교통 등 편안하게 가족 위주로 예식 하는 데는 정말 좋더라고요.

 

수원 앰배서더 호텔 예식장 가는길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예식장 가는 길은 너무 쉬워요.

호텔 건물 정면으로 입장하시면 중앙 안내판처럼 예식 하는 신랑, 신부님 이름이 있고 밑에 층수와 장소가 나옵니다.

수원역과 바로 붙어있는 호텔이라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수원역에서 예식장으로 바로 연결된 통로가 있습니다.(2층)

 

샴페인 그랜드 볼룸 홀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우와~ 했어요~

수원 호텔 예식장 찾아보시는 예비 신랑, 신부님들이라면

여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예식장 사진 보셨을 텐데

저도 사진상으로는 다른 예식장 홀들에 비해

뭔가 밋밋하기도 하고 특별한 특징이 없는 거 같았거든요.

 

근데 홀이 사진이 안 받는 거였어요.

생각보다 넓어서 전혀 답답하지 않고 층고도 꽤 되고,

앞에 스크린도 큼직해서 거의 벽 하나를 가득 채우고,

꽃장식도 사진과 다르게 엄청 화사하더라고요.

여긴 와서 봐야 알지 사진으론 밋밋하네요~

 

 

식사는 홀 안에서 하고,

한식과 양식 중 선택이에요.

저희는 가족들 위주라 어르신분들이 많이 오셔서

한식으로 정했습니다~

 

코스 형식으로 나오고 테이블마다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알림판이 다 있다 하네요~

결혼식은 하루에 3팀만 하고, 2층은 결혼식만 해서 홀이 복잡하진 않을듯해요~

신부대기실은 방문 당시 다른 신부님이 이미 대기 중이셔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꽃장식 추가를 안 하더라도 깔끔하더라고요.

오히려 꽃장식 추가된 사진을 보니.. 음.. 장례식 같더라고요...ㅋㅋ;

주차 공간도 넉넉합니다~ ^^

 

8월 결혼식 너무 기대되네요~♥

 

다른 예식장 2군데 정도 더 갔다 왔는데 거기 후기도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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