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3차 후기, 화이자 부스터샷, 증상, 예약

 

코로나19 3차 부스터 인증 사진

 

2021년 12월 20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하고 왔습니다.

 

1, 2차 때는 빨리 맞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그땐 백신이 많이 없었으니까요.

부작용 사례도 적었었고요.

 

근데 3차는 2차 때와는 기간이 있었고

그만큼 많은 분들이 접종을 하고, 부작용 사례도 많이 뉴스를 통해 접했죠.

 

이번엔 저도 솔직히 맞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주변에 하나, 둘 걸리는 사람들이 나오고,

제가 학원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을 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막자는 심정으로 접종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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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3차 예약

 

 

백신 3차 접종 안내

 

12월 14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알림 문자를 받았습니다.

코로나 백신 2차를 접종한 지 90일이 지나면 이런 식으로 알림 문자를 받습니다.

 

문자 내용에 따라 코로나19 3차 백신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백신 3차 예약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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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3차 부스터 샷 접종

 

코로나19 3차 부스터샷 병원 접수창구

코로나19 3차 부스터샷 병원 주사실

 

예약한 일정에 따라 병원에 가서 접종을 했습니다.

전 1, 2, 3차 모두 화이자로 접종했습니다.

 

접종 후 15분 대기하는 동안 불안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죠.

부작용 사례들을 하도 접하다 보니 괜히 멀쩡한데 어지러운 거 같고 속이 답답한 거 같은 거처럼요.

 

그래도 접종 후 15분 대기하는 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바로 일하러 갔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3차 맞고 난 후  현재 상태

 

 

저는 백신을 맞고 바로 일을 하러 갔는데 다행히 열을 나지 않았습니다.

 

접종 당일 밤 11시 체온 측정

 

밤 11시쯤 체온을 재보았습니다.

36.5도로 양호했습니다. 하지만 1차 때도 그렇고 2차 때도 저는 새벽에 아팠었기 때문에 더 지켜보았습니다.

 

역시나 새벽쯤 몸이 슬슬 추워지더니 몸살 기운이 올라왔습니다.

근데 1, 2차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3차 때가 몸살 기운이 제일 심했던 거 같습니다.

기지개를 몇 번을 켜도 개운하지 않은 그런 기분이요.

 

열을 재보니 열은 없었지만 손, 발이 엄청 시렸고 몸에 한기가 도는 기분이었습니다.

가족한테 내 손발 너무 차갑지 않냐 물어봤는데 만져보더니 너무 차갑지 않다는 대답을 들었는데 저는 진짜 시렸습니다.

 

접종받은 팔부터 등, 허리, 어깨 쪽이 몸살 심했습니다. 접종받은 팔은 당일이 제일 뻐근했고 다음날인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네요.

 

열은 지금도 나지 않습니다. 1, 2차 때는 살짝 미열이 있었지만 3차는 열은 없는 대신 몸살로 새벽에 고생 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