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Mozart Sonata

 

 

 

1. W.A Mozart 소나타 특징

 

W.A Mozart piano sonata는 총 19곡입니다. 대부분 3악장이고 예외로 K.547은 2악장으로 작곡되었습니다.

작품번호는 오스트리아 음악학자 Ludwig von Köchel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K. 또는 KV(Köchel-verzeichnis)로 표기하며 Mozart의 작품을 연대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Mozart sonata는 F.J Hadyn과 C.P.E Bach의 스타일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Haydn의 3악장 구조, 1악장 소나타 형식에서 1 주제와 2 주제를 사용한 것, 그리고 C.P.E Bach의 중간에 느린 악장을 개인적 감정의 표현 수단으로 사용한 빠름- 느림 – 빠름 구성을 표준화시키려고 노력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mozart sonata는 1악장은 대개 Sonata Allegro 형식, 2악장은 예술성을 발휘한 느린 악장, 3악장은 밝고 생기에 차있는 악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이 3개 이상 들어가는 조성을 사용하지 않고 쉬운 조성으로 작곡하였습니다. 대부분 장조이나 K.310, 457 이 2 곡만 단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선율이 대부분 중간 음역에서 시작하고 선율이 간결하며 반복되는 선율, 리듬이 자주 나옵니다. 다이내믹이나 음역의 이동을 통해 변화를 주고 Scale, 장식음, Alberti bass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2. 시기별 특징

 

Mozart sonata는 초기 Munich 시기(1775/뮌헨), 중기 Manheim, Paris 시기(1777~1778/만하임, 파리), 후기 Vienna 시기(1783~1789/비엔나)로 나뉩니다.

 

초기 Munich 시기는 Haydn, C.P.E Bach의 영향을 받고 음악적 내용이나 깊이 면에서 단순하고 노련하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Galant style이나 감정 과다 양식을 썼으며 1악장 제시부의 1 주제 성격이 모호한 경우가 많고 1 주제와 2 주제의 대조도 그다지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K.284의 2악장이 Andante의 Polonaise풍 론도고 3악장이 Mozart 작품 중 최초로 시도한 변주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기 Manheim, Paris 시기엔 주제, 선율, 리듬, 화성, 다이내믹 대조 같은 대조의 개념이 뚜렷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음역대도 초기보다 훨씬 넓어졌습니다.

K.309와 K.311은 만하임악파의 영향을 받아 관현악적 색채라는 요소를 도입한 작품이며 둘은 자매 작품입니다. K.311은 cadenza적 요소가 들어있습니다.

K.310은 첫 번째 minor로 쓰인 소나타 작품이며 어머니의 죽음, 파리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인한 심경이 표현된 듯합니다. 이 곡은 harmony도 rich 하고 공격적이며 추진적이어서 기존 Mozart의 곡과 달라 new mozart라고도 불립니다.

 

후기 Vienna 시기로 오면서 원숙미, 성숙미, 노련미가 느껴지는 작품들을 쓰게 됩니다. 2개의 주제가 성격이 완전한 대조를 이루고 대위법적인 주제를 사용하는 소나타도 나오게 됩니다. K.570, K.576은 대위법적인 주제를 사용하는 Mozart의 대표적인 소나타라 할 수 있습니다.

K.331의 1악장은 6개의 변주곡으로 작곡되었고 2악장은 minuet, 3악장은 터키풍의 론도 형식으로 유일한 이국적인 소나타며 소나타 형식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K.457, K.475는 세트로 연주하는 작품입니다. 둘 다 c minor로 Mozart의 2번째 단조 소나타며 Sonata와 Fantasia로 작곡되었습니다. Sonata 부분을 먼저 작곡했지만 Mozart가 Fantasia를 앞에 놓기를 원해 연주는 K.475부터 연주합니다.

K.545 ‘For beginner’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작곡한 곡입니다. 연주곡이 아니라 학습, 교육용으로 작곡되었고 Alberti bass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