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곡은 유형별로 크게 주요 4가지 춤곡, optional dance movement in triple, optional dance movement in duple로 나뉩니다.
주요 4가지 춤곡
기본적으로 Allemande(알르망드), Courante(쿠랑트), Sarabande(사라방드), Gigue(지그)는 모든 춤곡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Allemande(Allemanda) - 독일에서 온 춤곡으로 모든 춤곡의 첫 번째에 자리합니다.
2박자 또는 4박자(Duple meter)며 Tempo는 여유 있고, 보통 up beat로 시작하나 예외도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을 류트 기법같이 끝내는 style brisé는 종종 끝에 볼 수 있습니다.
Cournte - ‘달리다’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에서 온 빠른 3박자 춤곡입니다.
항상 Allemande 뒤에 나오며 프랑스, 이탈리아에 따라 특징이 다릅니다.
프랑스 Courante는 주로 3/2 또는 6/4박자며 이탈리아 Corrente보다 리듬이 정교하고 복잡합니다. 그리고 끝나는 부분마다 hemiola가 나오는데 hemiola는 2박에서 3박으로, 3박에서 2박으로 박자가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English Suite no.1~6, Partita no. 2,4 , French Suite no.1, 3에 쓰였습니다.
Corrente는 이탈리아 유형으로 3/4 또는 3/8 홑 박자로 Courante보다 Tempo가 약간 더 빠르고 리듬이 안정적이며 짜임새가 단순합니다.
French Suite no. 2,4,5,6 , Partita no.1,3,5,6에 쓰였습니다.
Sarabande - 스페인에서 온 느린 3박자 춤곡으로 down beat로 시작합니다.
악센트는 2번째 음에서 나오며 서정적이고 장식음이 많습니다.
Gigue(Giga) - 영국에서 온 춤곡으로 모든 조곡의 맨 마지막에 나옵니다.
Tempo가 빠르고 겹 3박자를 사용합니다. 동시에 시작하지 않는 Fugue 형식으로 시작하며 모방 대위 선율을 쓰는 것이 특징입니다.
2. Optional dance movement in triple
3박자 계열 춤곡으로 Minuet(미뉴에트), Poponaise(폴로네이즈), Passepied(파스피에)가 있습니다.
Minuet - 프랑스에서 온 춤곡으로 3/4박자며 강박으로 시작합니다.
Polonaise - 폴란드에서 온 춤곡으로 3/4박자가 일반적으로 쓰입니다. A-B가 반복하는 Binary form이며 Tempo는 보통 빠르기고 바흐 작품 중에선 French suites no.6에만 쓰였습니다.
Passepied - 프랑스에서 온 3/8, 6/8박자의 경쾌한 춤곡입니다. English suite no.5, Partita no.5에 쓰였습니다.
3. Optional dance movement in duple
2박자 계열의 춤곡으로 Gavotte(가보트), Bourrée(부레), Loure(루르), Anglaise(앙글레즈)가 있습니다.
Gavotte - 프랑스에서 온 춤곡으로 Tempo는 보통 빠르기에 up beat로 시작합니다. 2개의 4분 음표로 시작하고 Binary form입니다.
Bourrée – 프랑스에서 온 춤곡으로 up beat에 4분 음표 1개로 시작합니다. Binary form이고 Gavotte보다 Tempo가 더 빠릅니다.
Loure – 프랑스에서 온 춤곡으로 보통 6/4박자입니다. Moderato보다 좀 느리고 장중한 분위기의 서정적인 춤곡입니다. up beat로 시작하며 바흐 작품 중에서 French suite no.5에 만 쓰였습니다.
Anglaise – 영국에서 온 빠른 2박자 계열의 춤곡입니다. down beat로 시작하며 바흐 작품 중 French suite no.3에서만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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